[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 교섭단체 원내대표단 회동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출마 국회의원 사직서 처리와 관련, "댓글 조작 못하면 정치도 못하고 대통령도 되지 못하는 암담한 세상을 왜 이렇게 방치하고 어거지 사퇴서만 얘기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쓴소리를 했다.
홍영표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홍영표 새 신임대표 환영한다. 그렇지만 홍 원내대표가 '드루킹 댓글 조작' 특검 회피 시간끌기를 계속하는 것이라면 특검 없는 국회, 저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2018.05.14 kilroy0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