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글로벌 시장 노리는 유망 스타트업 찾아라.'
국내 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성을 평가하는 행사가 열린다. 국내 1호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지원기관) 아이빌트세종(대표 이준배)은 16일 세종시 연동면 송암로 아이빌트세종 피칭룸에서 'G. CCA 프로그램 국내 IR 데이'를 개최한다. G.CCA(Global Convergence Content Accelerating)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에 강점을 가진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언어 가상장치를 활용한 영어 교육 스타트업인 에어뉴를 비롯해 10개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향후 계획을 투자 심사역, 엔젤 투자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소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또,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 발표, 투자 상담, 투자자와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투자 희망자는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가치평가, 지분율 협의, 서류검토 등을 거쳐 투자 계약을 맺고 기업당 2000만원 이내에서 투자할 수 있다. 이준배 아이빌트세종 대표는 "참여 기업들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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