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50명, 자치구 1313명 등 1763명 규모
7월부터 1일 5시간 총 4주 근무..일급 4만2650원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가 여름방학 동안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45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근무조건은 1일 5시간 근무에 일급 4만2650원이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4주간이며 서울시 각 분야의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지원자격은 선발유형별로 상이하다. 450명 중 특별선발 135명(30%)은 접수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여야 한다.
일반선발 315명(70%)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또는 접수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이면 가능하다.
대상자 선발은 5개 근무기관별(시본청, 소방재난본부, 어린이·은평·서북병원, 사업소, 동주민센터)로 전산 추첨한다. 특별선발 135명을 우선 추첨하고, 특별선발 탈락자와 일반선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재추첨해 일반선발을 뽑는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수요조사 결과와 본인 희망, 전공,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시청 및 사업소에 배치될 계획이다. 인원배치는 ▲시 본청 58명 ▲소방재난본부 138명 ▲어린이·은평·서북병원 32명 ▲기타사업소 112명 ▲동주민센터 110명이다.
모집기간은 10일부터 17일까지이며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은 6월 5일에 발표한다. 모바일서울 앱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 각 자치구 역시 같은 기간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1313명을 모집한다. 관련 정보는 모바일서울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