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서비스 업체 그린웍스와 전략적 제휴 체결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골프 콘텐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골프예약서비스 업체 '그린웍스'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골프 영상 전문 플랫폼 '유플러스 골프'를 출시한 데 이은 두번째 '골프 마케팅'이다.
이번 제휴로 LG유플러스는 앱 내에서 그린웍스와 제휴된 전국 300여개 골프장의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유플러스 골프 앱을 다운로드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만 받으면 골프장 예약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유료회원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유플러스측에 따르면 그린웍스는 77만명의 국내 회원을 보유 중이다. 이번 제휴로 그린웍스는 회원 중 LG유플러스 가입자를 선별해 유플러스 골프 앱 홍보와 SNS마케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이번 제휴로 골프 중계도 보고 골프장 예약과 골프 관련 쇼핑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편익을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제휴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LGU+, 골프앱에서 골프장 예약 서비스 제공 |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