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전망] '3%육박' 국채금리에 시장 '덜덜'…실적발표 영향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10년물 국채금리 3% 근접…시장은 '머니무브' 우려
페이스북·아마존 등 '호실적' 예상된단 점은 긍정적

[서울=뉴스핌] 김은빈기자 =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10년 국채금리 움직임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3%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주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발표 성적은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실적 개선 기대가 큰 상황이라 시장 반응이 '미지근'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도 이번 주에 발표된다. 

◆ 국채금리 3%에 육박해…시장은 '머니무브' 우려

뉴욕증시 3대 지수의 지난 1년간 주가 추이 [자료=배런스]

지난주 뉴욕 증시는 변동성을 보였지만, 주간 기준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주보다 0.42% 오른 2만4462.94포인트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6% 오른 7146.13포인트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0.52% 오른 2670.14포인트로 마감했다.

주 초반에는 넷플릭스의 신규 가입자가 시장 예상치를 큰폭으로 상회하면서 주가가 큰폭으로 올랐지만, 후반에 이르러서는 금리 상승 바듬으로 하락 압력이 우세했다.

시장금리의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지난 금요일 2.96%까지 상승하면서 심리적 저항선인 3%에 바짝 접근했다.

브랜트 샤트 노스웨스턴 무추얼 라이브 인슈어런스의 WM매니지먼트부문 치프 스트래티지스트는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미 경제와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클 슈마허 웰스파고 금리 전략가도 "지난 며칠 간 10년물 국채 금리의 움직임을 봤을 때, 4bp 더 오르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라면서 "하지만 금리가 3%가 되는 건 큰 일"이라고 말했다.

금리가 상승하면 기업의 조달비용도 올라가 경영 여건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또한 주식 시장의 자금들이 수익률이 높아진 채권으로 이동하는 '머니무브'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한편 이번 주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페이스북과 알파벳(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핵심 기술주를 비롯해 코카콜라, 액손모빌 등 주요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다.

퀀시 크로스비 프루덴셜 파이낸셜 수석 전략가는 "(기업 실적 발표는) 시장에 만병통치약이 되어줄 것"이라며 "이번주에 폭넓은 업종에서 실적 발표가 나올 예정인데, 이 중에서 기술주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주에는 S&P 500기업 중 16%가 1분기 실적 발표를 마쳤다. 그 중 대부분이 시장전망치를 넘어서는 호조세를 보여서, 이번주 발표 기업들의 성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적에 대한 기대가 이미 큰 상황이라 주가에 강한 상승 드라이브를 넣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지표 중에서는 27일 발표될 미국의 1분기 성장률에 시장이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CNBC와 무디스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1분기 2.2%다. 바클레이즈의 경우는 1.5%를 예상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1분기 성장률을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면 증시에는 긍정적일 전망이다. 다만 국채 금리가 3%에 근접한 상황이기 때문에 되려 높은 성장률이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 이번 주 주요 발표 및 연설

이번주에는 미국의 1분기 GDP 등 다수의 경제지표가 발표된다. 또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도 예정돼있다.

다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만큼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은 많지 않다.

23일(이하 현지시각)엔 3월 기존주택판매와 마킷 4월 서비스업 및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알파벳(구글)과 킴벌리클라크, UBS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24일에는 2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3월 신규주택판매, 4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나온다. 3M과 코카콜라, 캐터필러도 실적을 발표한다.

25일에는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가 발표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퀄컴, 보잉 등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있다.

26일에는 3월 내구재수주와 상품무역수지가 나온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타임워너, 스타벅스 등의 실적도 발표된다.

27일에는 1분기 GDP 속보치와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발표된다. 엑손모빌과 셰브런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