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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녹색성장위 민간위원장에 김정욱 전 서울대 교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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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이끌 민간위원 22명 위촉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환경·경제 양축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이끌 8기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에 김정욱 전 서울대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위촉직인 민간위원 신규 구성은 총 25인으로 이 중 11명이 여성위원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제8기 ‘제1회 녹색성장위원회’ 회의에 앞서 김정욱 전 서울대 명예교수(녹색성장위 민간위원장)를 비롯한 민간위원 2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8기 녹색성장위 민원위원 임기는 4월 2일을 기준으로 내년 4월 1일까지다.

김정욱 8기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사진=국무조정실>

8기는 위원장 2인(정부 측 위원장 국무총리), 당연직 정부위원 17인, 민간위원 24인 등 총 43명으로 위촉직인 민간위원은 전 기수보다 4명 늘었다. 여성참여도 전 기수와 비교해 4명 더 확충됐다.

분과위원회는 총괄기획,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전환 3개 분과위로 구성됐다. 각 위원은 전문성, 관심분야 등을 고려해 복수의 분과위에 참여한 상태다.

국무조정실 측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전환 정책이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분과위 중심으로 심의·조정 기능을 강화, 정책·계획간 정합성이 이뤄지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녹색성장위는 국가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된 주요 정책 및 계획 이행을 심의하기 위한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다. 주로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 삶의 질 개선 및 생활의 녹색혁명, 국제적 기후변화 논의 대응 등에 주력한다.

이날 8기 운영계획에서는 2030온실가스감축 로드맵 수정·보완 추진경과 및 계획, 제2차 계획기간(2018~2020) 2단계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 수립방안,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방안 등이 논의됐다.

환경부는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등 문재인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을 반영해 ‘2030 온실가스 감축 기본 로드맵’ 궤도를 수정한다. 제2차 계획기간(2018~2020) 2단계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은 오는 6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40년까지의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에너지전환 정책의 종합비전을 담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12월까지 마련키로 했다.

◇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명단

▲김정욱(위원장) 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강현수 전 충남연구원 원장 ▲고재경 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기준학 전 숙명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융합학과 겸임교수 ▲김정인 전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김제남 전 국회의원 ▲김창섭 전 가천대학교 에너지IT학과 교수 ▲김춘이 전 환경연합 사무부총장 ▲김하나 전 세종대학교 기후변화협동과정 교수 ▲김해창 전 경성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문승일 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민만기 전 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 ▲박혜린 전 바이오스마트 대표이사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 원장 ▲신지형 전 녹색법률센터 부소장 ▲유승직 전 숙명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융합학과 교수 ▲윤정숙 전 녹색연합 공동대표 ▲윤태환 전 루트에너지 대표이사 ▲이명주 전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이상훈 전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 ▲이유진 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이태화 전 서울시립대교 도시행정학과 교수 ▲이한경 전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조용성 전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천승규 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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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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