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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원 댓글조작 파문] 與 "배후 밝혀야"vs野 "최순실도 울고 갈 국기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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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댓글조작' 사건 놓고 난타전…'진상규명' 총공세
민주당 "野, '드루킹사건' 물 만난듯…저질공세 강력대응"
한국당 "댓글로 일어선 정권, 댓글로 망할 것..특검 추진"
바른·민평당, 정부 여당 집중공세 "특검·국조 요청할 것"

[서울=뉴스핌] 조현정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민주당원 댓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정치권의 공방이 연일 거세지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드루킹 사건' 관련자들을 신속하게 제명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으며 당 내 '드루킹 진상조사단'도 설치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태스크포스(TF) 카드를 꺼내들며 총공세에 나섰다.

◆ 추미애 민주당 대표 "물 만난 듯 야당의 저질공세..수사당국은 배후 밝혀야"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드루킹 사건을 계기로 물 만난 듯 하는 야당의 저질 공세가 심각하게 우려된다. 드루킹 사건이 마치 댓글 조작 사건의 전부인 양 호도돼선 안된다"며 "드루킹 사건은 건전한 여론 형성을 저해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한다. 수사당국은 드루킹 사건의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정부 권력기관이 총동원돼 조직적으로 개입한 과거의 댓글 조작과는 차원이 다른 개인의 일탈 행위"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야당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김경수 의원을 함께 '쌍끌이' 공세에 나서면서 특검과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민주당원 댓글 조작 진상조사단'과 '댓글 조작 대응 TF'를 구성, 서울지방경찰청을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 홍준표 "문재인 정부, 댓글로 망할 것", 김성태 "최순실도 울고 갈 국기문란"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김 의원이 '댓글 여론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 특검 추진을 시사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정치공작진상조사위 전체 회의에서 "댓글로 일어선 정권, 댓글로 망할 수 있다"며 "정치 공작 진상조사위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것으로 김기식·김경수 두 사람에 대한 특검부터 추진해야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기식 사건 같은 경우에는 해임 여부를 불문하고 그 사람의 범죄 행위를 밝히는 것이 국민 앞에 제대로 된 야당의 도리가 아닌가"라며 "두 사람에 대한 특검 추진을 원내대표가 하면서 좀 더 야당이 단합돼서 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혹 해소를 위해 김 의원이 민주당원인 '드루킹'과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어느 정도 관여하고 어느 정도 여론 조작에 가담했는지 우선 본인이 떳떳하다면 언론에 공개하고 국민들로부터 판단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인터넷에 댓글 몇 천개 달고 일본 오사카 총영사 자리 얻을 수 있다면 이거야말로 최순실도 울고 갈 국기문란"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드루킹으로 드러난 빙산의 일각을 애써 덮을 게 아니라 추악한 뒷거래 실체를 국민 앞에 명명백백 드러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은 이 사건을 인터넷 공간에서 오랫동안 숙련된 여론 공작의 프로들이 범죄 조직까지 만들어 문재인 후보 최측근과 소통하며 진행한 희대의 '정권 실세 김경수 개입 의혹 댓글 조작단 사건'으로 규정하겠다"며 "민주당이 그렇게 떳떳하다면 스스로 나서서 특검을 주장하라"고 촉구했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원들이 벌인 댓글공작 사건과 관련해 참석 의원들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동철 미래당 원내대표 "이명박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과 판박이"

바른미래당도 청와대와 민주당에 대한 공세에 집중했다. 박주선 공동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민주당 당원 댓글 조작 사건이 온 나라를 불태우고 있다"며 "김 원장 비리 덩어리가 국민을 현기증 나게 하더니 이제는 댓글 조작 사건이 나라를 뒤흔들면서 국민을 멀미 상황까지 몰고왔다"고 비판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김기식의 버티기, 김경수 의원의 여론 조작 의혹을 보면서 이명박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과 너무 닮았다"며 "의혹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을 시 특검과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 후보 또한 "민주주의 근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 영입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이를 인지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청와대에서 밝혀야 한다고 본다"며 "김 의원이 당시에 문재인 후보께 알리지 않았을까. 그 것을 감추지 않았을 거라는 것 역시 합리적 의심"이라고 밝혔다.

또 민주당이 이날 댓글 조작 파문으로 당원 2명을 제명시킨 것에 대해 "지난 대선 때 했던 일들을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며 "제명한다고 해서 연관 관계가 없어지는가. 모든 증거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에서 신속하게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특검과 국정조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화당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김경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최고위원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김 의원이 적극 가담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지지자들이 불법을 행하는 정황을 알면서 방조한 것 아닌가"라며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미진할 경우 국조나 특검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j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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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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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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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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