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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통신] 민병복 뉴스핌 대표 개회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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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근희 기자] 뉴스핌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뉴스핌 창간 15주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뉴스통신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통신사 전환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다음은 민병복 뉴스핌 대표의 개회사 전문이다.

먼저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늘 비전선포식을 빛내주신 존경하는 김동연 부총리님을 비롯한 백운규 산업자원부장관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님, 최종구 금융위원장님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 우원식 민주당 대표님,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님을 비롯한 국회의원님들도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님을 비롯한 기업인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님 김태영 은행연합회장님,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님 등 은행장님과 증권사 사장님들도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기업 금융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님 등 언론계 선배님들도 참석해 주셨네요.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개회사로 가름함을 양해바랍니다.

뉴스핌은 오늘 이 자리에서 뉴스통신사로의 전환을 공식적으로 선언합니다. 지난 2003년 창간했을 때는 인원이 세 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블룸버그와 같은 좋은 통신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었지만 규모가 너무 작아 실현가능성이 막막한 꿈에 불과했습니다.

뉴스핌은 15년 전 그 막연했던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뉴스통신사로의 전환을 선언하고자 합니다.
뉴스핌이 통신사로 전환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홍수의 역설’ 한 마디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홍수가 나면 물이 많아서 물난리를 겪지만 정작 먹을 물은 구하기 힘든 역설에 빠집니다. 요즘 언론계도 정보의 홍수라고 할 만큼 기사가 넘쳐나지만 정작 독자들이 볼만한 기사는 별로 없는 역설에 빠져 있는 게 현실입니다.

뉴스핌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식수 같은 기사를 제공하는 미디어로 거듭나기 위해 통신사로의 전환을 선택했습니다.

뉴스핌이 뉴스통신사로 바뀌면 넘쳐나는 속보의 홍수 속에 속보를 더하는 뭍 매체 중 하나가 아니라 더 깊고 풍부한 글로벌뉴스와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영상뉴스, 심층적인 기획탐사 기사로 기존 매체와 차별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념과 정파, 계층에 기울지 않고 독자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뉴스를 독자와 국민의 눈높이에서 만들겠습니다.

이제 뉴스통신사로 첫발을 내딛는 뉴스핌은 오늘 비전선포식에서 내외귀빈께 드리는 약속을 전임직원이 힘을 합쳐 초심대로 지켜나갈 것입니다. 뉴스핌은 통신사전환을 계기로 새로 정한 슬로건인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로 다시 태어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 자리를 빚내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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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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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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