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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美 상원의원 "북미정상회담, 南北美中 평화협정·비핵화 목표"

기사입력 : 2018년04월02일 10:27

최종수정 : 2018년04월02일 10:27

[뉴스핌=최원진 기자]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 포기와 남북미중 평화협정이 오는 5월에 있을 북미정상회담의 목표가 돼야 한다란 견해를 밝혔다.

린지 그레이엄 미 공화당 상원의원 <사진=블룸버그>

미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은 1일(현지시간) 그레이엄 의원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협상이 "집중적으로, 즉각적으로" 진행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할 시간이 없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원 군사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그레이엄은 북한이 북미정상회담까지 ICBM과 핵무기 개발을 할 "시간을 벌 수도 있는 것이 현재 가장 큰 우려"라며 올해가 지나가기 전인 9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무기를 개발해 미국을 겨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 맥락에서 북미정상회담 대화 기조는 "시간벌기용"이며 "북한은 이전에도 그런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교도통신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9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연결에서 "남·북·미·중 평화협정을 체결하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당시 트럼프는 시 주석의 제안에 즉각적인 답변을 밝히지 않았고 대북 압박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 표명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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