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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약산업 육성에 4324억 투입… 500억 규모 민관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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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 예산, 지난해 보다 규모 14% 증가
민관펀드, 정부 250억+게이츠재단·기업

[뉴스핌=김근희 기자] 정부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올해 43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백신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500억원 규모의 민관 협력 펀드도 조성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경기 성남시 SK케미칼 콤플렉스(complex)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의 2018년 시행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연구개발, 일자리,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4개 부문 37개 실천과제, 152개 세부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예산 4324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규모가 14% 증가했다.

예산은 R&D에 3839억원, 인력양성에 250억원, 수출지원에 133억원, 제도개선에 102억원 씩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신약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R&D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현장 수요 중심 수출 지원체계 강화 ▲제약산업 육성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

R&D 강화를 목적으로 스마트 신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마트 신약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만든 치매·유전자 치료제 등이다. 임상시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및 첨단 융복합 임상 신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치매 극복을 위한 맞춤형 치료제 등 공익 목적의 제약 R&D 투자를 확대한다. 또 제2기 재생의료 지원사업의 2019년 연구 개시를 목표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을 위해서 제약 산업 특성화 대학원 등을 지원한다.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컨설팅을 지원하는 '보건산업 혁신 창업지원센터' 등 사업화 전(全)주기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독립국가연합(CIS)과 중국의 보건 및 품목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하고, 한국 제약·의료기기 기업의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세계 보건증진을 목표로 백신 R&D 지원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민관 협력펀드인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RIGHT)도 조성할 예정이다. 정부가 250억원, 기업과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이 각각 125억원씩 출자할 계획이다.

제약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 기준을 손본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로부터 연구·생산시설 개선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 기준인 과징금 6억원~500만원 이상을 리베이트 금액 500만원 이상으로 바꾼다. 리베이트 적발 횟수도 3회에서 2회로 변경한다. 기업 임원이 직원에게 비윤리적 행위를 해 벌금형 이상을 받을 경우에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이 취소된다.

복지부는 또 이날 2018년도 의료기기산업·화장품산업 시행계획'도 발표했다.

복지부는 수출과 일자리를 늘리는 의료기기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4차산업혁명 융합 의료기기 핵심기술 개발 ▲의료기기 기업역량 강화 및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의료기기산업육성 및 시장진입 제도 마련▲의료기기산업 전 주기지원 인프라 구축 등의 총 18개 과제를 추진한다.

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범부처 R&D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료기기산업육성법도 제정할 방침이다.

화장품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피부과학 응용기술 개발 ▲해외 화장품 시장 개척 지원 및 해외 판매장 운영 ▲'(가칭)화장품산업진흥법' 제정 등 16개 과제를 추진하는 것이다. 

<사진=보건복지부>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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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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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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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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