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트 안 가고 편의점서 '생삼겹·스테이크' 장 보는 1인가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S25, 한끼채소·수산물 이어 상반기 스테이크 출시
씨유(CU), 한우 자판기 만들고 생삼겹살도 판매 시작

[뉴스핌=오찬미 기자] 1~2인 가구가 늘면서 ​마트 대신 집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한 저녁거리를 사는 '편의점 장보기'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편의점에서 한끼식사용으로 안성맞춤인 소포장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데다, 상품 선택지도 신선식품인 채소, 과일을 넘어 육류, 해산물까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편의점이 신흥 유통강자로 떠오르면서, 씨유(CU)와 GS25 등 편의점업계가 상품 목록 확장에 나섰다.

◆ 소포장 삼겹살·스테이크와 한끼 채소 파는 편의점들

23일 BGF와 GS리테일에 따르면 서울을 중심으로 1~2인 가구의 편의점 장보기 문화가 확산되자, 편의점업계가 저녁거리 신석식품 품목을 넓히고 있다.

GS25 편의점은 올 상반기 중 1인분씩 진공포장된 스테이크를 냉동 코너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그동안 편의점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축산물을 진공 포장 제품으로 신선하게 유통하겠다는 방침이다. 

CU도 업계 최초로 한우 자판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CU매장 내 설치된 스마트 자판기에서 농협 인증 1등급 한우와 한돈 중 삼겹살목살앞다리살 등 국거리구이불고기용 부위를 판매하게 된다

일반 정육점이나 대형마트와 달리 편의점의 주고객층인 1~2인 가구에 맞춰 신선육을 300g씩 소포장 상품으로 준비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고양시 CU삼송신원2단지점에서 테스트 운영을 한 뒤 전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U한우자판기<사진=BGF리테일>
GS리테일 '한끼채소'(왼쪽), GS리테일 수산간편식(오른쪽) <사진=GS리테일>

지난달에는 1000원대 채소도 등장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편의점에서는 지난달 7일부터 '한 끼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대파, 양파, 고추, 마늘, 감자, 상추 등 채소 16종 소포장 삼품을 1000~1500원에 판매한다. 

손질과 조리가 까다로운 수산물도 편의점에서 판매중이다.

GS25 편의점에서는 지난 14일부터 골뱅이숙회, 골뱅이초무침, 소라숙회, 소라초무침, 새우숙회 등 수산 간편식 5종을 출시했다. 모든 손질과 조리가 끝난 상태로 포장돼 있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물만 부어 끓이면 된다. 

◆ 간편식 찾는 1~2인 가구, 마트 대형포장 피한다

하민주 GS리테일 수산팀 MD는 “1~2인 가구가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상품 중 하나가 수산물"이라며 "요리를 많이 해보지 않은 고객들이 손질하고 조리하기는 어려움을 덜 느끼도록 수산간편식 5종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가 나타난 것은 가구 구조가 크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김준호 GS리테일 채소팀MD는 “1~2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남아서 버리지 않게 소포장 된 알뜰 신선 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 대한민국 모든 가구 중 1인 가구(27.9%)와 2인 가구(26.1%) 비중은 총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편의점업계는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농·축·수산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 품목을 늘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은락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상품 기획자는 "가족을 위한 먹거리를 준비하는 주부들의 마음으로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식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