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학선 기자]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미투' 운동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8일 오후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3·8대학생공동행동이 직장·대학 내 성폭력 근절과 낙태죄 폐지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3·8대학생공동행동은 명지전문대, 청주대 등 대학가에서 잇따라 성범죄 폭로가 나오자 동국대와 서울대 페미니즘 모임을 주축으로 결성된 단체다.
동국대 '행동하는 페미니스트 쿵쾅'에서 활동하는 예진씨는 "명지전문대, 청주대 등에서 미투운동으로 성폭력이 폭로되고 있다"며 "대학 안에 성폭력과 여성 억압적인 성차별적 구조가 존재함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