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트럼프 “무역전쟁 좋은 것, 쉽게 이긴다”

기사입력 : 2018년03월03일 01:02

최종수정 : 2018년03월03일 01: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요국 반발에 트위터 통해 관세 의지 거듭 밝혀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전쟁이 좋은 것이며,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전날 발표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 계획에 주요국들이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한 반응이다.

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특정 국가(미국)가 거의 모든 교역 상대국들에게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손해를 보는 상황에 무역전쟁은 좋은 일이며, 쉽게 이긴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이르면 다음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한 충격이 일파만파 번진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일본을 포함한 주요국들은 즉각적으로 비판하며,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뉴욕증시가 폭락한 데 이어 글로벌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동반 하락, 무역전쟁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반영했다.

중국과 일본, 유럽, 캐나다 등 주요국들이 강경한 대응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기업들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정이 반갑지 않다는 표정이다.

자동차와 주류를 포함해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크게 의존하는 업계가 관세 부과로 인해 영업이익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