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손흥민, 삼일절 시즌 첫 2골1도움... 17일 기성용의 스완지와 FA컵 8강전

기사입력 : 2018년03월01일 08:36

최종수정 : 2018년03월01일 10:35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시즌 첫 멀티골 등 2골1도움으로 최고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의 손흥민(26)은 3월1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치데일(3부리그)과 2017~2018 잉글랜드 FA컵 16강 재경기에서 67분간 활약, 2골1도움으로 팀의 6-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이 시즌 첫 멀티골로, 팀의 FA컵 8강을 이끌었다. <사진= 토트넘>

지난 1월14일 에버튼전 이후 46일만의 손흥민의 골이었다.
특히 이날 멀티골로 손흥민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손흥민은 지난 2월14일 유벤투스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2월25일 크리스탈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 등에서 2경기 연속 후반 교체멤버로 출전했다.

이에 대해 현지 평론가 들은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선수 기용에 대해 문제 삼았다. 포체티노가 손흥민 대신 ‘애지중지’하는 라멜라를 자주 기용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 라멜라의 2도움으로 2골을 작성했다.
왼쪽 날개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23분 라멜라에게 패스를 건네받아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12호골이자 올 시즌 FA컵에서의 첫 골이었다.

이후 전반28분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으나 슈팅 직전에 주춤했다는 이유로 득점이 무효가 됨과 동시에 경고까지 받았다. 애매한 상황이었다.

후반14분 요렌테의 헤딩 득점을 어시스트한 손흥민은 후반20분 시즌 첫 멀티골을 뽑아냈다. 이번에도 라멜라에게 공을 건네받아 오른발 슛으로 2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22분 델리 알리와 교체됐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최전방 공격수 요렌테(해트트릭)에게 최고평점 9.8점과 함께 MOM으로 선정했다. 그 뒤를 이어 손흥민이 9.7점, 라멜라 9.1점, 모우라도 9.0점을 받았다.

3부리그 팀 로치데일에게는 졌어도 행복한 경기였다. 이날 경기로 20만파운드(약 3억원)를 확보한데다 토트넘과의 재경기로 TV 중계권에서 해당 몫을 할당받기 때문이다. 실제로 재정적으로 어려운 로치데일 팀의 다니엘 에드시드는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16세로 정규 학교와 축구 선수를 동시에 해내고 있는 그는 구단 버스에서 학교 숙제 등을 하며 경기에 뛰었다.

토트넘은 오는 17일 FA컵 8강에서 54년 만에 8강에 오른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와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