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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차이나] 천하얻으려면 인재를… 인재 제일주의 시진핑시대 돌아보는 고대 책사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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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가 삼고초려한 ‘제갈량’, 삼국지 최후의 승자 ‘사마의’,
당태종에 직언한 충직한 신하 ‘위징’, 조광윤의 책사 ‘조보’,
주원장 도와 명나라 세운 ‘유기’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2일 오후 4시4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홍성현 기자] “천하를 잘 다스리는 것은 사람에 달렸다(致天下之治者在人才)”

2013년 집권 초기 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북송(北宋)의 학자 호원(胡援)의 명언을 언급하며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느덧 집권2기에 돌입한 시 주석의 곁에는 ‘황제의 스승’이라 불리는 왕후닝(王滬寧)과 ‘경제책사’ 류허(劉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위대한 지도자의 옆에는 늘 뛰어난 지략가가 함께 했다. 강태공(姜太公), 장량(張良), 제갈량(諸葛亮) 등 많이 들어 익숙하지만 잘은 모르는 중국의 책사들. 이들의 빛나는 지혜와 전술은 수백 수천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많은 지식인들의 귀감이 된다.

고대 중국 천하를 뒤흔든 책사 10인의 활약상을 알기 쉽게 요약 정리했다. 상, 하로 나누어 시대순으로 소개한다. 

<상편에서 이어짐>

<사진=바이두>

◆ ‘삼국지 최고의 영웅’ 제갈량(葛亮) / 181년~234년

제갈량(诸葛亮) <사진=바이두>

삼국지를 안 읽었어도 ‘제갈량(诸葛亮)’ 이름 석자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제갈량은 삼국시기 촉한(蜀漢)의 승상이었으며, 비범한 정치가였고 군사전략가였다.

‘제갈공명’과 ‘와룡선생’이라는 호칭은 각각 제갈량의 자(孔明 공명)와 호(臥龍 와룡)에서 연유했다. 현대 들어 ‘제갈량’은 흔히 뛰어난 전략가를 상징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고대 중국의 책략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 이름, 제갈량은 ‘삼고초려(三顧草廬)’ ‘적벽대전(赤壁大戰)’ 등 역사적 사건에 어김없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유비(劉備)가 제갈량을 군사(军师 책사)로 기용하고자 세 번 찾아간 삼고초려는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마다 소환되는 단골 고사성어다.

제갈량의 군사전략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적벽대전에서 바람의 방향(동남풍)을 활용한 화공(火攻) 작전일 것이다. 유비-손권(孫權) 연합군이 수적인 열세를 이겨내고 조조의 30만대군을 무찌른 적벽대전은 트로이전쟁, 십자군전쟁과 함께 세계를 바꾼 3대 전쟁으로 꼽힌다.

◆ ‘2인자에서 최후의 승자로’ 사마의(司馬懿) / 179년~251년

사마의(司馬懿) <사진=바이두>

‘조조가 경계한 책사’ ‘제갈량의 라이벌’ ‘삼국지 최후의 승자’

명문가에서 태어난 사마의(司馬懿)는 '사마팔달(司馬八達)'로 이름난 8형제 가운데서도 가장 총명한 두뇌를 자랑했다. 소문을 들은 조조(曹操)가 그를 처음 불러들였을 때 사마의는 병을 핑계로 거절했다. 그러나 차후 승상이 된 조조는 반강제로 사마의를 문학연(文学掾)의 자리에 앉힌다. 조조는 사마의를 곁에 두었지만 신하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을 인물로 여겨 늘 경계했다고 한다.  

조조가 위(魏)나라 왕이 된 후, 사마의는 둔전제(屯田制)를 실시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농업생산력을 안정시켰다. 둔전제란 군사요지에서 농사를 지어 군량을 현지에서 조달하는 제도를 말한다. 사마의는 조조 사후 조비(曹丕), 조예(曹叡), 조방(曹芳)까지 4대(代)를 보필했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제갈량과 비교되며 2인자에 머물렀던 사마의는 결과적으로는 최후의 승자가 됐다. 서진(西晉) 건국의 기초를 닦았고, 그 손자인 사마염(司馬炎)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사마의는 훗날 사마염에 의해 서진의 고조(高祖)로 추존(追尊 사후에 왕으로 모심)된다.

위징(魏徵) <사진=바이두>

◆ '당태종에 직언한 충직한 신하' 위징(魏徵) / 580년~643년

당나라 초기 공신이었던 위징(魏徵)은 황제에 직언하는 신하였다. 당태종 이세민(李世民)이 ‘정관의 치(貞觀之治)’라 하는 태평성대 시기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위징의 충직한 간언을 잘 듣고 수용한 덕분이다.

위징은 훗날 병에 들어 목숨이 위태롭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태종에게 “지금은 안정되고 나라가 창성하지만, 태평성대일수록 위태로울 때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말을 남겼던 것. 여기에서 유래한 고사성어가 바로 ‘거안사위(居安思危 편안할 때에도 위태로울 때를 생각하라)’다.

◆ '조광윤의 책사' 조보(趙普) / 922년~992년

조보(趙普) <사진=바이두>

조보(趙普)는 조광윤(趙匡胤 송 태조)을 도와 북송(北宋)을 세운 공신으로 중국 역사상 이름난 정치가이자 모사(謀士)다. 그는 진교(陳橋)에서 모의하여 조광윤에게 황포(황제의 옷)을 입히고 회군해 후주(後周)의 마지막 황제인 공제(恭帝)를 퇴위시키고 새 왕조를 열었는데, 이것이 바로 진교병변(陳橋兵變 진교의 변)이다.

정변으로 세운 국가다 보니 송 태조는 늘 왕위 찬탈 걱정에 불안해했다. 조보의 전략이 빛을 발한 때가 바로 이 시점이다. 그는 변방이 과도한 권한을 갖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그들의 권력과 전곡(錢谷)과 병사(精兵)를 통제하면 천하가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간언했다. 이후 북송은 변방 세력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중앙집권체제를 확립한다.

조보는 ‘반부논어치천하(半部論語治天下 절반의 논어를 가지고 천하를 다스리다)’라는 말로도 유명하다. 지방 아전 출신이었던 조보는 부족한 학식을 보충하기 위해 책을 읽었는데 논어(論語) 하나만을 집중적으로 읽었다는 설이 있다.

일화에 따르면 조보는 송 태종에게 "‘논어’의 절반으로 태조가 천하를 얻는 것을 도왔으니 이제 나머지 절반으로 태종의 통치를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한다. ‘반부논어치천하’는 자신의 지식을 겸손하게 이르거나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사용된다.

◆ ‘명 주원장의 책사’ 유기(劉基) / 1311년~1375년

유기(劉基) <사진=바이두>

유기(劉基 유백온)는 원말명초 시기 걸출한 군사모략가이자 정치가, 사상가였다. 유명세는 덜하지만 역사학자들이 제갈량, 장량(장자방)과 더불어 중국 3대 책사로 꼽는 인물. 주원장(朱元璋)을 도와 명(明)나라를 세웠다.

경사(經史 경서와 사기), 천문(天文), 병법(兵法)에 정통하였고, 신묘한 지략과 교묘한 계책을 펼쳤다. 민간에는 “전대(前朝)에 제갈량이 있다면, 후대에는 유백온(유기)이 있다”는 말이 돌았다고 한다. 문학에도 능통했던 유기는 산문가 송렴(宋濂), 시인 고계(高啟)와 함께 ‘명초 시문학 대가 3인’으로도 일컬어진다.

한편 유기는 주원장의 개국 공신 중에서 처형당하지 않고 병사한 아주 드문 사례에 속한다. 주원장은 명을 세운 뒤 후대에 위협이 될 것을 우려해 건국 공신 대부분을 무참하게 제거했다. 그러나 일찌감치 자리에서 물러나 낙향해 유유자적한 삶을 살았던 유기는 그 칼끝을 피해갈 수 있었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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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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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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