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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스크 팩 최고', 판빙빙이 엄지 척한 한류 팩 어느 회사 제품?

기사입력 : 2018년02월22일 17:10

최종수정 : 2018년02월22일 18:47

7억 대륙의 여심, 쇼핑백에 이런 마스크 팩 담아
5조원 중국 마스크 팩 시장 성공, 차등화가 열쇠

[뉴스핌=이동현기자] 중국 신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마스크 팩. 마스크팩은 ‘착한’ 가격과 편의성으로 대륙 여심을 사로잡으면서 시장 규모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중국 마스크팩 시장은 2014년~2016년 연평균 24.6%의 성장률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또 중국 시장규모는 오는 2020년이면 304억위안(약 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 마스크 팩 제품들도 중국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수입 제품 중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의 미녀 배우 판빙빙도 한국 제품을 극찬하며 마스크 팩 분야에서 '한류 돌풍'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판빙빙이 찜한 제품으로 본 마스크팩 新트렌드   

중국의 ‘뷰티 아이콘’ 판빙빙은 자신의 SNS에 본인이 사용한 화장품 사용후기로 직접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그는 자신이 사용한 마스크팩 4개를 지목,온라인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판빙빙이 SNS에 밝힌 마스크팩 사용후기

그 중 판빙빙이 선택한 한국 브랜드 제이준 제품은 마스크 팩 시트와 클렌징 크림,에센스가 별도로 부착된 분리형 구조의 마스크 팩 제품이다. 이 제품은 '클렌징폼-에센스-마스크팩'이 한 개의 세트로 구성돼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중국시장에서도 한국 브랜드와 유사한 분리형 구조의 마스크 팩이 출시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로컬 브랜드인 한허우(韓后) 및 프랑스업체 메이지(MG 美即)도 잇달아 유사한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마스크 팩 분야에서 주기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면서 “이번 분리형 마스크팩 제품도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판빙빙이 애용하는 4개 마스크팩 제품

또 다른 트렌드로 주목 받는 ‘초슬림’ 마스크팩 제품도 중국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과거 ‘1세대 마스크팩’이 상대적으로 두꺼운 부직포로 제작됐다면 현재는 아주 얇은 형태의 ‘초슬림’ 마스크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판빙빙이 자신이 애용하고 있다고 밝힌 태국 브랜드 RAY의 제품도 얇은 실크소재의 마스크팩이다. 이 제품은 뛰어난 보습효과와 모공수축 및 주름방지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천연 실크 소재 제품은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로컬 브랜드 바이췌링(百雀羚)의 천연 중약(中藥)성분 팩도 판빙빙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꼽힌다.

동백나무에서 추출한 동백유를 바탕으로 제조한 천연 중약 성분 마스크팩으로 건조한 피부에 보습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그 밖에 세안할 필요가 없는 수면 마스크 팩도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핫 아이템'. 이 제품은 닦아내거나 씻어낼 필요 없이 취침하면 되는 편의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수면 중 피부에 수분과 충분한 영양을 공급,피부 개선 효과를 주는 장점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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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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