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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물가 3년2개월來 최고...한파에 농산물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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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보다 0.4%↑...피망 151.1%, 풋고추 89.3% 올라

[뉴스핌=이수진 기자] 생산자 물가가 한파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3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03.50(2010년 100 기준)으로 2014년 11월(104.13) 이후 3년2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전달과 비교해서 0.4%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2% 오르며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오른 데에는 한파로 농산물 가격이 치솟은 영향이 컸다. 1월 농산물 지수는 128.13으로 전달(117.85)보다 8.7%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피망(151.1%), 풋고추(89.3%), 파프리카(59.5%), 오이(40.8%) 등이 크게 올랐다. 한은 측은 “올해 한파가 심해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반면 축산물 지수는 96.50으로 전달(100.77)보다 4.2% 내렸다. 품목별로는 달걀(-12.1%), 돼지고기(-5.7%), 닭고기(-4.3%) 등이 크게 떨어졌다. 한은 측은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달걀값이 떨어졌고 한파로 수요가 줄면서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격이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농산물과 축산물을 포함하는 농림수산품 물가 지수는 117.25로 전달보다 2.5% 상승했다. 채솟값을 포함한 농산물 가격이 축산물 하락분보다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전체 생산자 물가의 절반이 넘는 가중치를 차지하는 공산품 지수는 98.40으로 전월보다 0.3% 올랐다. 품목별로는 코크스(7.6%), 등유(4.7%), 경유(4.2%), 휘발유(1.8%) 등이 상승했고, TV용 LCD(-4.0%), 모니터용 LCD(-2.7%) 등이 내려갔다. 한은 측은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석탄 및 석유 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지수는 111.63으로 전달보다 0.4% 상승했다. 특히 인력 공급(2.5%), 건설엔지니어링(3.7%), 건축물청소(1.6%), 건축설계(2.4%) 등 사업서비스 가격 상승이 두드려졌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 가격이 얼마나 변화할 것인지 측정하는 지표로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선행 지표다. 한은은 올해 조사품목을 867개로 전년보다 3개 줄였다. 농산물에서 1개 추가됐고 공산품과 서비스에서 각각 2개씩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진 기자 (sue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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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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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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