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부 자금투자 촉구” 한국GM, 20일 국회서 기자회견

기사입력 : 2018년02월19일 15:16

최종수정 : 2018년02월19일 15: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요구안 전달 차 청와대도 방문

[뉴스핌=전선형 기자] 한국GM 노조가 정부에게 자금지원 및 시설투자를 요청하고 나섰다.

19일 인천시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머리에 띠를 두른 노조원들이 오가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1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이하 한국GM 노조)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엠자본 규탄 및 대정부 촉구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후에는 후 요구안 전달 및 면담을 위해 청와대도 방문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에서 “한국지엠 30만노동자 고용생존권보장을 위해 문재인정부가 지엠자본에 자본투자 및 시설투자에 대한 확약을 촉구한다”며 “한국GM의 특별세무조사와 경영실태 공동조사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엠자본은 공장패쇄와 구조조정이 아닌 현 사태에 대한 자신들의 비정상적인 경영실태를 공개하라”며 “그에 따른 자구책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노조는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노조는 “현 사태는 대우차 졸속매각 후 글로벌GM에 대해 어떠한 견제나 경영감시도 하지 않은 정부(산업은행)의 무책임한 행태에 있다”며 “정부는 2002년 매각 당시부터 현재까지 체결한 협약 중 단 하나도 이행하지 않은 지엠자본의 비정상적인 기업경영을 지속적으로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글로벌GM의 고금리이자 돈놀이, 이익은 본사가 가져가는 이전가격 장난, 과도한 매출원가율, 사용처가 불분명한 업무지원비와 쉐보레 유럽철수 비용 한국지엠 부담 등으로 흑자가 날 수 없는 비정상적인 경영이었다”고 비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