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학선 기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안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공모해 미르·K스포츠재단에 50여개 대기업이 774억원을 억지로 출연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안 전 수석에게 징역 6년과 벌금 1억원, 뇌물로 받은 가방 2점과 추징금 4천여만원을 구형했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