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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뉴욕 쇼크'에서 숨돌린 중국

기사입력 : 2018년02월12일 16:56

최종수정 : 2018년02월12일 16:56

[뉴스핌=김은빈 기자]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주 뉴욕 발 쇼크로 흔들렸던 상황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12일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텅쉰재경>

상하이종합지수는 0.78% 오른 3154.13포인트에 장을 닫았다. 선전성분지수는 2.91% 오른 1만291.88포인트로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29% 상승한 3890.1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5거래일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지난주 10.33% 낙폭을 경험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대부분의 업종에서 강세를 보였다. 가전업이 3.94% 상승했고 전자·IT가 3.72%, 전자부품이 3.69% 상승했다. 바이오제약도 2.9%, 부동산도 1.93% 올랐다.

다만 금융업은 0.26% 하락했다. 중국인민은행의 금융정책에 대한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게 원인으로 보인다.

홍콩 증시도 상승하고 있다. 오후 4시 44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2만9588.32포인트로 0.27% 올라갔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32% 오른 1만1939.6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8% 오른 1만421.09포인트에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12일 '건국기념일'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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