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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오너 3세' 이상준 사장 대표이사 선임

기사입력 : 2018년02월06일 09:11

최종수정 : 2018년02월06일 09:25

신규사업·R&D부문 총괄사장 승진 3개월여만

[뉴스핌=박미리 기자] 현대약품은 이한구·김영학 대표에서 이상준·김영학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에 신임 대표로 선임된 이상준 사장은 현대약품 창업주인 고 이규석 회장의 손자이자 이한구 회장의 장남이다. 동국대 독어독문학과와 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3년부터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부터 미래전략본부장을 맡아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그 동안의 신규사업 및 R&D부문에서 달성한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아 신규사업 및 R&D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상준 대표는 “신제품 개발 및 도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에도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성장 주도적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과 연구개발 중심 회사로의 발전은 현대약품 성장의 두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준 대표는 현대약품 지분 4.98%를 보유한 2대 주주다. 현대약품은 이상준 대표 부친인 이한구 회장 지분이 18.46%로 가장 많다. 

이상준 현대약품 신임 대표 <사진=현대약품>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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