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나은경 기자]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난 1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지용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장(왼쪽)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 <사진=한국도로공사> |
이강래 사장은 남북체육교류위원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이강래 사장은 이날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설작업 지원과 같은 올림픽참가자 수송대책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단 여러분은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보답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도 국민 여러분께 좋은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게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도로공사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도로공사는 평창으로 가는 주 도로인 영동·중부 고속도로 전면 개량과 대회 행사차량 통행료 면제, 올림픽 분위기 활성화에 약 5400억원을 투입했다. 또 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 평창군 면온 톨게이트를 비롯한 8개 톨게이트 이용 차량에 통행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