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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무소속? 통합? 국민의당 중재파 5명, 갈림길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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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김동철·주승용·황주홍·이용호
통합신당, 무소속 결정 앞두고 정치권 '관심'

[뉴스핌=조현정 기자] 국민의당 분당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섭단체 구성의 캐스팅보트를 쥔 중재파 의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바른정당과의 합당 찬성파와 반대파 사이에서 중재를 시도했던 의원 5명들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동철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주선·주승용·이용호·황주홍 의원 등이다.

이들은 양 당 통합당으로 합류하느냐, 호남 의원들을 주축으로 창당 초읽기에 들어간 민주평화당으로 탈당해 옮겨가느냐, 무소속으로 남느냐 등 선택의 순간에 직면해있다.

중재파가 안철수 대표와 막후 물밑 협상을 이어갈지, 분당 이후에는 어떻게 거취를 결정할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의 합류 여부에 따라 어느 정당도 원내교섭단체 조건(소속의원 20명)을 충족할 수 있어서다.

(왼쪽)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박주선 의원. <사진=뉴시스>

◆ 판 흔들어 놓을 중재파 거취, 막판 고심 중

전날 중재파 의원들은 '안철수 대표 조기 사퇴'를 요구하며 공동 행동을 선언했다.

이들은 안 대표의 통합 추진이 본격화되자 "당이 분열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스스로 중재를 자처해왔다. 여기에 안 대표와 가까운 손금주·송기석 의원도 중재파와 입장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호, 손금주, 송기석 의원 등 초선을 제외하고 대부분 정치권에 잔뼈가 굵은 호남지역 다선 의원들이다.

현재 중재파 의원들 모두 아직 거취와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다. 박주선 의원의 경우 최근까지 중재파로 분류됐으나 통합 선언 후 개혁신당 합류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철, 이용호 의원의 경우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어 입장을 유보하고 있지만 결단의 순간에는 개혁신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손금주·주승용·황주홍 의원은 입장을 유보한 상태다.

안 대표가 사퇴를 사실상 거부하고 반대파들과 전면전을 벌이면서 이들의 역할도 축소됐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가속 페달을 밟고 중재 타이밍을 놓치면서 정작 본인들의 거취를 고민해야 할 상황이 된 것이다.

주승용·이용호·황주홍 의원. <사진= 뉴시스>

◆ 민주평화당 합류 요청에 일단 "NO"

통합 찬반 의원 구성이 팽팽한 상황에서 이들의 거취는 판을 크게 흔들어 놓을 수 있다.

중재파 의원들의 선택은 '통합개혁신당'과 반대파 의원들이 만들 '민주평화당'의 의석 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민평당의 경우 중재파 의원들이 합류하지 않는다면 원내 교섭단체 요건인 의석수 20석을 채우지 못한다. 민평당에는 현재 비례대표를 제외하고 15명의 의원이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중재파는 반통합파가 창당을 추진하는 민평당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통합 신당을 거부하고 무소속으로 남을지에 대해선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민평당도 비상이 걸렸다. 민평당 핵심인 박지원 전 대표는 중재파가 제시한 안 대표 조기 사퇴 중재안에 대해 "중재파 의원들의 애당심은 존경하지만 안 대표는 하늘이 두 쪽 나도 대표직을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며 "처음부터 30명의 의원들이 조기사퇴를 요구했다면 안 대표가 포기했을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중재파에 유감을 나타냈다.

중재파 일부는 양자택일 대신 무소속으로 남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안 대표의 경우 중재파의 합류가 간절한 상황"이라며 "중재파 의원들도 생각이 다 같을 수는 없다. 무소속으로 남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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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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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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