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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식령스키장 점검단' 방북 D-1…北매체, 선전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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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마식령스키장 세계 일류급"
점검단 '갈마비행장'도 방문 검토

[뉴스핌=노민호 기자] 북한의 대외선전매체가 마식령스키장 사전 점검단의 방북을 하루 앞두고 '마식령스키장 선전전'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마식령스키장.<사진=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22일 '세계 일류급의 스키장-마식령스키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마식령스키장은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세계 일류급의 스키장"이라고 선전했다.

이 매체는 "총 부지 면적은 1300여 정보(약 1400만㎡)이고, 주로의 폭이 40~ 120m인 초급 스키 주로와 초·중급 스키 및 썰매 주로, 고급 스키 주로들이 10개이며 주로의 평균 길이는 1700m, 최고 5000m가 넘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대표 스키장을 언급하며 "스키장의 중심이라 일컫는 용평리조트가 520만㎡라고 할 때 마식령스키장을 찾는 외국인들과 해외동포들이 그 거대한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마식령스키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치적물 중 하나다. 2013년 12월 31일 준공했으며 스키 애호가로 알려진 김 위원장이 완공 전 스키장 리프트를 타보는 등 남다른 관심을 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하에 있었기 때문에 마식령스키장의 시설이 열악하다고 지적한다. 설비 또한 국제기준에 못미처 안정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북한 매체가 '10년 걸릴 공사를 1년 만에 끝냈다'며 '마식령 속도전'을 치켜세우지만 부실공사 의혹은 꾸준히 있어왔다.

마식령스키장 자료사진.<사진=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

 

정부는 남북 고위급회담, 실무회담 합의에 따라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단장으로 총 12명의 '북한 금강산 지구·마식령 스키장 선발대'를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북측으로 보낸다.

선발대는 금강산지구에서 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에서 공동훈련을 하기 위한 제반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선발대는 통일부, 문체부, 스키협회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3일 동해선 육로로 북측지역으로 이동하고 25일 동해선 육로로 귀환할 예정이다.

다만 점검단 방북 계기 점쳐지는 '갈마비행장' 방문은 아직 확정된 일정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원산 갈마비행장 방문 여부는 점검단 방북 시 북측과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점검단 관련 세부일정도 아직 알려진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17일 실무회담 후 가진 브리핑에서 "원산에 갈마비행장을 방문할 생각"이라며 "공동훈련 하는 우리 일행이 공항을 이용할 수도 있는 여지를 남겨두기 위해서 일단 우리 측은 방문할 의사를 표명을 했고 북측도 동의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마식령스키장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 논란'과 관련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내용 중에는 스노우모빌과 같은 사치품이 제재 품목으로 명시돼 있다"면서 "다만 이는 해당 결의안이 채택되기 전에 반입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북한이 이러한 제재 품목을 추가로 들여오도록 우리가 방조하거나 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2016년 3월 2일 대북제재 결의 2270호를 통해 '2000달러 이상의 스노우모빌'을 금수 품목에 올렸다.

북한이 공개한 마식령스키장의 스노우모빌로 '스키두'라는 로고가 찍혀있다.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 등에 따르면 해당 스노우빌은 대당 가격이 1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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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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