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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대규모 비이자이익…4Q 순익 증가전망"

기사입력 : 2018년01월18일 08:59

최종수정 : 2018년01월18일 08:59

[뉴스핌=우수연 기자] IBK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가 주식매각차익이나 환율 강세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등에 힘입어 지난 4분기 순이익이 기존 전망치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SK하이닉스 주식매각이익 약 2000억원, 원화강세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1100억원 이상, 을지로 사옥매각 이익 약 300억원이 4분기중 순익에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가 전망한 하나금융지주의 4분기 연결 순이익은 4365억원으로 IBK투자증권이 기존에 전망했던 수치(3237억원)대비 약 35% 증가할 전망이다.

그는 "대규모 비용요인으로는 성과급과 퇴직관련 비용 약 2000억원이며 계절적으로 자산건전성관리가 이루어지는 4분기인만큼 충당금도 보수적 차원에서 다소 추가적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연결 순이익은 작년대비 늘어날 것이며 약 2조원 이상의 연결 순이익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이는 외환은행 빌딩매각시 발생하는 약 5000억원의 일회성 이익을제외한 수치다.

그는 "외환은행 빌딩매각 차익이 일회성 이익이긴 하지만 실현될 경우 배당가능이익이나 자본비율에 긍정적인 이벤트"라며 "2017년 연결 순이익은 1조98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90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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