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형석 기자] 10일 행정안전부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38곳에 대한 합동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서울 동대문구 성바오로병원 근처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경동시장이 있어 높은 연령대의 시민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날 오후 성바오로병원 주변 횡단보도에서는 신호를 무시하며 도로를 횡단하거나 중앙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시민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지자체 등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올바른 보행안전 교육을 확대하고,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와 단속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