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참가팀 선발
[뉴스핌=서영욱 기자] 오는 5월 열리는 '2018 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자율주행자동차 부문에 참가할 대학생들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교육을 받았다.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서울 홍익대학교에서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9일 한국 내쇼날인스트루먼트 권오훈 차장이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Labview)'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이 교육에는 19개 팀 160여명이 참가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수강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 심사위원회를 열어 '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 참가할 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은 대회 참가자격과 함께 자율주행자동차 기본 플랫폼과 제작비용이 지원된다.
공단은 국토부, 한국자동차안전학회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부문은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한편 공단은 경기도 화성에 건립 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를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케이시티가 완공되면 기업과 연구기관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