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준안 상정과 표결 56분 걸려...공백 사태 해소
[뉴스핌=조정한 기자]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와 민유숙·안철상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장과 대법원장 공백 사태 우려는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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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사흘 넘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본회의 정회를 선포하자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에 불출석 했다. /이형석 기자 leehs@ |
이날 최 후보자는 총투표수 246표 중 찬성 231표, 반대 12표, 기권 3표로 인준안이 가결됐다.
민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총 투표수 246표 중 찬성 192표 반대 44표 기권 10표로 가결됐다. 인 후보자는 총 투표수 246표 중 찬성 231표 반대 11표 기권 4표로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
이날 인준안 상정과 표결에는 모두 56분이 소요됐다. 특히 무기명 전자투표 방식 활용으로 투표 시간이 더욱 단축됐다.
[뉴스핌 Newspim] 조정한 기자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