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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홍준표 "정부 잘못 바로잡고 대한민국 위기 극복 주력"

기사입력 : 2017년12월29일 17:54

최종수정 : 2017년12월29일 17:54

[뉴스핌=이윤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2018년 무술년(戊戌年)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이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지난 한해 우리는 수많은 위기를 맞았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정치적 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로막고 있다. 이렇게 가다가는 IMF보다 더 큰 위기에 직면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2018년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잘못된 과거와 완전히 단절하고 신보수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홍 대표의 2018년 무술년 신년사 전문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직능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전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무술년 새해가 희망차게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는 수많은 위기를 맞았습니다.

북핵으로 5천만 우리 국민은 김정은의 핵 인질이 되었고
서민 경제는 도탄에 빠졌습니다.

한미 FTA 재협상,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세계적 추세와 역행하는 법인세 인상 등 경제 전망도 한층 더 어두워졌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정부는 정치적 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대북 구걸과 굴종 외교로 국격을 훼손하고 정치 보복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IMF보다 더 큰 위기에 직면하고 말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자유한국당은 국민과 국익의 편입니다.

올 한해 이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희망을 안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을 통합하고 국격을 지키겠습니다.

이제 우리 자유한국당은 잘못된 과거와 완전히 단절하고
신보수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변화의 과정에서 크고 작은 잡음도 있었겠지만
이제 더 단단하게 뭉치고 결속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우리가 함께 가는 일에 중단은 없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희망찬 소식 많이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애정을 갖고 저희들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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