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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고객자산가치 제고의 원년”

기사입력 : 2017년12월29일 16:13

최종수정 : 2018년01월02일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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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세계화, 범농협 시너지 강조

[뉴스핌=강필성 기자]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새해를 고객자산가치 제고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김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가치 중심 경영 실천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 하는 농협금융을 만들어 가자”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어 “모든 정보가 온라인으로 공유되는 디지털 사회에서 금융의 역할은 더 이상 단순한 상품판매나 거래 중개에 있지 않다”며 “금융회사는 고객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나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존재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고객이 뭘 필요로 하는지, 자산을 어떻게 불릴 것인지 구체적 솔루션을 제시해야한다는 주장이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 이형석 기자 leehs@

김 회장은 “운영 중인 고객자산가치제고협의회를 중심으로 WM 하우스뷰(금융시장전망)를 도출하고 매월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제시하는 한편, 편의성 증대를 위한 제도와 서비스를 지속 발굴‧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디지털 금융사로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김 회장은 “국내 어떤 산업, 어떤 금융사도 디지털금융을 전략사업으로 채택하지 않은 곳이 없다는 점을 인지하고 디지털 금융사로의 전환을 빠르게 추진해 나가자”며 “농협금융은 다방면에서 디지털 금융사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지만 올해는 좀 더 속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해외진출, 농‧축협을 포함한 범농협 인프라의 시너지를 배가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18년은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보하는 기회의 한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수행하고 있던 사업, 채널 등 기존 금융의 경계를 깨고 힘차게 날아오르는 파벽비거(破壁飛去)의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끝을 맺었다.

파벽비거란 양(梁)나라의 장승요가 금릉 안락사 벽에 용을 그리고 여기에 눈동자를 그려 넣었더니 갑자기 용이 벽을 부수고 하늘로 날아갔다는 유래에서 비롯된 사자성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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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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