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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톱 3

기사입력 : 2017년12월23일 12:00

최종수정 : 2017년12월23일 12:00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크리스마스가 월요일이라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의 여유가 생겼다. 집에서 푹 쉬는 것도 좋지만 급 떠나는 국내 겨울 크리스마스 여행은 어떨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여행 떠나기 좋을 때다. 크리스마스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 제주

제주 소인국 테마파크에서 느끼는 파리 <사진=김유정 기자>


김포공항에서 50분이면 야자수가 가로수로 늘어서 있는 이국적인 풍광을 볼 수 있는 제주는 겨울 여행지로 제격이다.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남국의 정취를 겨울에도 느낄 수 있는 순풍은 힐링이 무엇인지 알게 해줄 것이다. 해외에 나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면 제주 소인국 테마파크로 향하자. 전세계의 랜드마크가 미니어쳐로 꾸며진 이 곳은 특히 에펠탑이 현지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어 크리스마스에 파리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강릉

강릉에서 해돋이를 맞이하자 <사진=김유정 기자>


커피의 도시 강릉은 해돋이의 명소로 연말에 들른다면 사람들이 너무 붐벼서 새해의 시작부터 지칠지 모른다. 크리스마스에 미리 해돋이도 보고 코발트 색 강릉 겨울 바다도 즐긴다면 금상첨화. 커피의 도시인 강릉에서 겨울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는 것도 크리스마스 여행 팁!

◆ 전주

전주의 맛집 진미집의 메밀 국수 <사진=김유정 기자>


우리나라 전통 문화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주는 식도락 여행이 가능하다. 전주의 대표적인 음식인 전주 비빔밥은 물론 이한치한이라고 진미집의 메밀국수 한 그릇도 그동안 회사 때문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줄 것이다. 또 한복 체험하는 여행객이 많으니 화려한 한복을 입고 한껏 꾸미고 전주 한바퀴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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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사람들] '집사' 김남준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김남준 대통령 제1부속실장은 '진심으로 이재명을 위하는 사람'으로 꼽힌다. 지난해 총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로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립하면서 '이제는 민주당 의원 170여명 모두가 친명(친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올 때도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안위와 향후 행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진짜 이재명의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그렇기에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선택에 매번 신중하고 우려스러운 시각을 나타냈었다. 일례로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당대표 연임을 반대했다. 지난해 6월쯤 당내 기류는 '리더십이 공고한 이 대통령이 한번 더 당대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참모인 김 실장은 "당을 위해선 연임을 하는 게 맞겠으나 본인(이재명)의 대권을 위해선 안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었다. 조기대선을 예상할 수 없던 그 시점에는 연임하는 당대표가 2026년 지방선거 공천까지 책임질 각오를 해야 했다. 이미 총선을 압승으로 이끈 '성공한 당대표'였던 이 대통령이 굳이 연임해서 지방선거라는 변수를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게 김 실장의 시각이었다. 김남준 제1부속실장. [사진=김남준 SNS]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한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참전하는 것도 반대했다. 대신 원외에서 당대표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 대통령이 너무 일찍 국회에 입성하면 이미지나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클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오로지 '대통령 이재명'이 되는 데 유리한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한 것이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이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를 고민하면서 온화하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애썼다.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 때 이 대통령의 강한 이미지가 두드러진 만큼 대통령으로서는 신중함을 강조하려고 뒷받침했다. 그러한 노력 중 하나가 이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못남기도록 비밀번호를 바꾼 일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에 능한 이 대통령이 밤 늦은 시각에 '날 것 그대로'의 발언을 올릴까 우려해서다.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한 이 대통령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짧은 공중파 방송 인터뷰보다 1시간 이상 길게 이야기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에 이 대통령이 출연하도록 조언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성남 지역 케이블방송 기자 출신으로 이 대통령과 함께 일한 지는 10여년 정도 됐다. 2014년 재선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은 김 실장에게 성남시 대변인 자리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됐을 때는 경기도청 언론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국회에 입성해서도 김 실장은 의원실 보좌관, 정무조정부실장 등을 역임하며 이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이번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선 후보 일정팀 선임팀장을 맡았다. 언론인 출신인 만큼 언론 소통을 총괄해왔다. 국회 기자들뿐만 아니라 이 대통령의 수사와 재판을 취재하는 법조 기자들도 김 실장이 직접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력 좋은' 이 대통령의 일정을 보좌하느라 계엄 직후인 올해 초에는 한동안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업무를 보기도 했다. 김 실장이 담당할 제1부속실은 대통령의 일정, 수행, 현안보고 등 대통령을 최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곳이다. 매 정권마다 대통령의 복심이 제1부속실장 자리를 맡아왔다. '문고리' 혹은 '문지기' 권력으로도 불린다. heyjin@newspim.com 2025-06-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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