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내일 복귀 임종석, 해명 나설까…UAE 방문 의혹 공방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야당, '박근혜정부 때 소원해진 관계 회복 목적' 해명에도 공세 강화
청와대 "임종석 방문 시기, UAE 아닌 우리가 결정한 것"

[뉴스핌=정경환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휴가를 마치고 오는 22일 복귀한다. 임 실장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방문 목적을 놓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임 실장이 직접 해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21일 청와대에 따르면 임 실장은 지난 18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휴가를 마치고 오는 22일 업무에 복귀한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10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를 접견했다. <사진=청와대>

임 실장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한 뒤 오후부터 휴가에 들어갔다.

청와대 측은 이와 관련해 "연말 연차 소진 차원"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긴 힘들어 보인다. 임 실장이 휴가를 떠난 18일은 UAE 방문 목적이 원전 불만을 달래기 위함이었다는 보도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때였다.

더구나 임 실장이 왜 하필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직전인 지난 9~12일 UAE를 방문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커질대로 커져 있었다.

이에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 측에서는 임 실장의 UAE 방문 목적을 밝히라며 공세를 퍼붓기 시작했고, 급기야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여야가 충돌하기에 이른다.

논란이 확산되자 청와대는 지난 19일과 20일 잇달아 해명에 나섰다. 박근혜정부 시절 UAE와의 관계가 소원해져, 이를 회복해 양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방문했다는 게 그 골자다. 다만, 청와대 측은 UAE가 왕정국가라는 특수성을 이유로, 임 실장이 모하메드 UAE 왕세제와 무슨 얘기를 했는지, 전 정부 때 소원해진 이유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임 실장이 국회 운영위에 나간다 하더라고 더 구체적인 얘기는 안 나오는 건가'라는 질문에 "이(지금까지의) 기조대로 설명할 것"이라고 답했다.

야당 측은 임 실장 복귀에 맞춰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임 실장이 즉각 (휴가에서) 복귀해 국민적 의혹을 소상하게 설명하지 않으면, 한국당은 특단의 입장을 내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청와대는 임 실장의 UAE 특사 파견 시기와 관련해 "방문 시기는 한국 정부가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이 여권 핵심 인사를 인용해 임 실장의 UAE 방문이 모하메드 UAE 왕세제가 날짜를 지정, 요청해 결정된 것이라고 한 데 따른 해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시기를 정한 것"이라며 "우리가 시기를 정할 이유도 있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UAE 관련해서는 더 이상 설명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UAE의 요청을 확인한 문 대통령이 청와대 3실장(비서·국가안보·정책실장) 중 한 명이 가야 한다고 지시했다는 해당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도 "3실장 중 한 명이 가야 한다는 대통령 지시는 없었다"며 "비서실장이 가라고 지시는 했다"고 반박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