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학선 기자]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최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감사원의 독립성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13기로 1986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 법원장, 서울가정법원 법원장을 역임하고, 올해 2월 사법연수원 원장으로 부임했다.
최 후보자에게는 자녀 문제로 과거 2차례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있다. 청문회에서는 위장전입 의혹과 함께 최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을 위한 야당의 질문 공세가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