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휴대폰 완전자급제 '극과극'...이통사 '죽을 맛'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입 여부 놓고 정부·국회 상반된 의견
업계 "어느쪽도 피해...구체적 검토해야"

[뉴스핌=양태훈 기자] 휴대전화 단말기에 대한 '완전자급제' 도입 여부를 놓고 정부와 정치권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통3사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의 입장차가 큰데다 어느쪽으로 결론나도 피해가 예상된다는 점에서다.

20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들은 완전자급제 도입을 위한 연구반을 구성키로 결정했다.

정부와는 다른 방향이다. 앞서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완전자급제 대신 삼성전자의 국내 무약정폰(자급제폰) 판매와 이통 3사의 자급제 단말 지원을 확대하는 통신비 인하방안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측은 "여야는 완전자급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자체 연구반을 통해 실질적인 도입효과 등을 조사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내년 상반기 임시국회에서 법안소위를 구성해 이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신3사 로고. <사진=SKT, KT, LGU+>

이통3사는 정부와 국회의 이 같은 엇박자에 우선 내년 2월 임시국회까지는 상황을 신중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우려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완전자급제 도입시 기존 이통사의 유통망 붕괴 가능성이 있고 정부의 자급제 활성화 방안 역시 이통사의 마케팅비용 확대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통사 한 관계자는 "완전자급제 도입이나 자급제 활성화 모두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는 만큼 통신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며 "그럼에도 정부와 국회는 각 정책에 대해 실질적인 효과나 예상 부작용 예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아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시장점유율이 SK텔레콤 50%, KT 30%, LG유플러스 20%로 고착화된 상태에서 각 통신정책에 있어 사업자간 이견도 있어 이통사 간 눈치싸움도 치열하다"며 "SK텔레콤과 KT는 반대의사를 내보이는 반면, LG유플러스는 반등의 기회로 조건부 찬성입장도 내보이고 있어 통신정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간 갈등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계 통신비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정치권의 입장차는 이뿐만이 아니다.

정부 정책협의회는 오는 22일부터 이통3사에 특정 요금제(월 2만원대 요금, 1GB 이상의 데이터 제공) 출시를 강제하는 '보편요금제 도입' 을 논의한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해 기업의 자율권을 침해하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정부가 통신비 인하를 위해 통신사에 특정 요금제 출시하는 것은 기업의 자율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통신비 인하는 기업이 시장경쟁을 통해 자율적으로 인하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