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새 둥지를 찾았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
[뉴스핌=장주연 기자]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아이오케이(IOK)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 측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김소영 아나운서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을 활발하게 시작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오케이의 비전과 걸맞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최고의 인재와 손을 잡은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012년 MBC 경력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소영은 그간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를 맡았다. 뉴스 외에도 ‘통일전망대’ ‘잠 못 드는 이유 김소영입니다’ ‘김소영의 영화음악’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8월 총파업의 여파로 MBC를 떠났다.
지난 4월에는 MBC 아나운서 선배인 오상진과 웨딩마치를 울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상진과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2’에 출연,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김소영 아나운서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OK컴퍼니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방송인으로서도 순리대로,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드릴게요. 사랑하는 MBC 선,후배 동료들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격려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