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뉴스핌=장주연 기자] 올겨울 ‘소블리’의 컴백홈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6일 영화 ‘페르디난드’의 1월3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페르디난드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페르디난드’는 ‘리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를 탄생시킨 할리우드 대표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의 2018년 첫 번째 패밀리 무비. 덩치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가진 꽃을 사랑하는 소블리 ‘페르디난드’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끌벅적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거대한 덩치를 가진 소 페르디난드와 그의 단짝 친구 니나를 비롯한 가족들이 소파에 옹기종기 앉아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페르디난드의 무게에 한쪽으로 쏠린 가족들과 해맑은 미소의 페르디난드는 유쾌한 분위기를 전한다. 여기에 “덩치만큼 러블리한 녀석이 온다!”는 문구는 몸집은 크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소 페르디난드의 반전 매력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니나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페르디난드가 꽃 축제에서 꿀벌에게 엉덩이를 쏘이며 축제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고 싸움소 훈련장에 끌려가게 되는 페르디난드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좌충우돌 모험을 예고한다.
또한 훈련장에서 만나게 된 수다쟁이 염소 루페부터 시끌벅적 황소들, 깨방정 고슴도치 삼남매, 도도한 말 삼총사까지 개성만점 동물 친구들이 등장, 다채로운 볼거리와 독특한 재미를 더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꽃을 사랑하는 ‘소블리’ 페르디난드와 시끌벅적 동물 친구들의 매력은 오는 1월3일 개봉하는 ‘페르디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