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 vs 신라..'유커천국' 제주공항 면세점 주인찾기 속도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세청, "5일 민간위원회 위촉..최대한 빨리 사업자 결정"

[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이 6개월만에 첫 컴백한 가운데 '유커 천국'이라 불리던 제주도 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의 마지막 관문인 관세청의 특허심사 진행에 속도가 붙게될 전망이다. 

관세청이 주도하던 특허심사위원회를 구성할 민간위원회가 확정되면서 조만간 구체적인 심사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오전 면세 특허심사위원회를 구성할 민간위원회 98명을 위촉했다.

이들 민간위원회 위원 중 25명 안팎이 특허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민간위원회는 교수나 세무사 등 독립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로써 지지부진하던 제주공항 출국장 면세 사업자 선정을 위한 특허심사 일정도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 위주로 진행되던 특허심사제도가 민간 주도로 넘어가면서, 민간위원회를 구성하느라 일정 확정에 시간이 걸렸다.  9월 특허심사 제도 개선 방안이 포함된 '면세점 제도개선안'이 첫 공개된 후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관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 의결됐다.

관세청의 한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사업자를 선정하려고 계획하고 있지만 새 법령 개정 등으로 구체적인 특허심사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제주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던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은 지난 7월 사업권을 조기 반납해 이번 달 말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다. 3월 한한령(중국인 한국 단체 관광 금지)이 시행된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했고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특허심사위원회가 열리면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 평균 점수가 600점 이상을 얻은 롯데와 신라면세점 중 상위 1개 사업자가 승인을 받게 된다. 

배점은 총 1000점 중 한국공항공사와 관세청의 특허심사위원회가 각각 500점을 평가하게 된다. 한국공항공사가 평가하는 점수는 후보업체가 써낸 입찰가격 400점과 사업의 지속 가능성 100점이다.

만약 롯데와 신라면세점의 평균 점수가 같다면 평가 기준표의 '운영인의 경영 능력'을 제외한 3개 평가 항목 중 배점이 큰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사업자를 선정한다.

특허 '보세구역관리 역량'이 250점으로 배점이 가장 높다.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등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기업활동'과 '관광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가 각각 200점, 50점 순이다.

특허보세 구역 관리 역량은 ▲ 보세화물 관리 체계의 적정성(80점), ▲ 보세화물 관리인력·시설의 적정성(90점), ▲법규준수도(80점) 이다.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기업활동으로는 ▲중소․중견기업 지원방안의 적정성(75점) ▲ 지역경제 사회 발전 기여도(50점)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도(75점)이다.

관광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50점)을 평가 하게 된다.

현재 제주 면세점을 운영 중인 갤러리아 <사진=한화갤러리아 홈페이지>

특허심사를 기다리는 롯데와 신라면세점 빅2는 유커 귀환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는 장점과 공항 면세점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기필코 면세점 특허권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다.

롯데면세점은 한화갤러리아 이전에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제주공항 면세점을 운영했던 노하우와 2001년 3월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면세점 1기부터 현재 3기(2015년9월~2020년8월)까지 운영했던 경쟁력을 최우선 부각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김포,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운영 경력과 일본 간사이, 괌, 베트남 다낭 등 글로벌 면세점 경험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주 시내면세점을 운영하면서 현지 직원 채용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역시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라면세점도 최근 적극적인 글로벌 공항 진출 성과를 최우선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2013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마카오와 연내 오픈 예정인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까지 아시아 주요 공항의 면세점 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해 11월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과 올해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도 새로 열었다.

제주도에서 시내 면세점과 호텔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맛있는 제주 만들기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 점도 강점이란 평가다.

면세점 업계 한 관계자는 "제주 공항 면세점은 내국인보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인 유커 기여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곳"이라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이 본격화되면 이번 특허권을 가져오는 사업자는 최대 수혜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