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한국은행이 2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북한 리스크가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윤면식 부총재가 주재하고 김민호 부총재보, 허진호 부총재보를 포함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등 주요 국실장이 회의에 참석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오전 3시 17분경 평성 일대에서 우리나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9월15일 중장거리미사일(IRBM) 화성-12 발사 이후 만 75일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도발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해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