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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진에어 “대형항공기‧PSS 도입으로 아시아 대표 LCC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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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진에어가 새로운 PSS(Passenger Service System·여객서비스 업무 지원시스템) 도입과 부가서비스 확대만으로 영업이익률이 2~2.5% 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대형기를 활용해 여타 저비용항공사(LCC) 사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최정호 진에어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열고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아시아 대표 저비용항공사로 도약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진에어는 한진칼 자회사로 지난 2008년 1월 설립했다. 국내 LCC 중 유일하게 대형 항공기(보잉 B777)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항공기 24대 중 4대가 대형 항공기다.

이를 통해 진에어는 증편에 어려움을 겪는 공항에서 중소형기를 대형기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증편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대형 항공기를 운영하지 않는 여타 LCC와는 차별화된 전략이다.

최 대표는 “다른 LCC가 대형 항공기를 운영하지 못하는 것은 정비,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진에너는 그룹 관계사인 대한항공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최정호 진에어 대표>

진에어는 오는 2020년까지 운영 항공기를 38대로 확대하면서, 현재 4대인 대형 항공기 역시 8대로 늘릴 계획이다.

최 대표는 “인기가 많은 중단거리 노선에서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배치하는 것이 대형 항공기의 효율적인 운영법”이라며 “올해 사드 영향으로 중국 수요가 많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실적이 향상된 것은 이 같은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LCC임에도 기내식과 위탁수하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조현민 부사장은 “미국 등 다른 대형 항공사들이 LCC를 운영하지 않았겠나”며 “그들의 성공‧실패 과정을 지켜보며 진에어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실패한 경우는 그대로 답습하면 안 된다”며 “기내식과 위탁수하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우리만의 서비스와 노하우가 잘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진에어는 최근 새로운 PSS(여객서비스 업무 지원시스템)를 도입해 수익성 향상의 기반을 마련했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개선된 예약시스템 사용, 업무 자동화를 통한 인력 효율성 제고, 고객 서비스 자동화 등을 통해 연간 90억~150억원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온라인 판매 채널 강화로 프리미엄 기내식 등 항공기 관련 부가서비스, 렌터카 등 여행 상품 관련 부가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최 대표는 “PSS 도입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와 새로운 시스템을 토대로 한 부가서비스 강화를 통해 연간 2.5%포인트의 이익률 상승이 예상된다”며 “진에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진어에의 최근 3개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5% 수준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연평균 70% 이상 성장했다. 올 1~9월 누적 매출액은 6564억원, 영업이익 780억원을 시현했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률은 12%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국내 LCC 국제선 유효좌석 킬로미터(ASK)는 1위, 김포~제주 노선 LCC 여객점유율 4개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위해 구주매출 900만주, 신주모집 300만주를 포함해 총 1200만주를 공모한다. 이달 23~24일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9~30일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내달 8일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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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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