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잘생기고 예쁜 외모가 각광 받는 '외모지상주의' 사회. 이는 우리나라 뿐만 해당하는 게 아닌데요. 지난 2015년 종영한 방송이죠. tvN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힘든 생활을 하는 지원자들을 선발해 성형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최근 태국판 '렛미인'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 남성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태국에 사는 노파짓 몬린(22) 씨는 공장에서 일하는 성실한 청년인데요. 그는 부정교합으로 식사하기 어려워했고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현저히 낮아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심지어 동료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피한다는 몬린 씨.
'렛미인' 프로그램에 선정된 후 그는 부정교합 치료는 물론 눈, 코, 피부시술 등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그의 성형 전과 후 모습인데요. 정말 멋있어진 모습입니다.
몬린 씨의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란 건 그의 어머니였다고 하는데요. 어머니는 달라진 아들의 모습을 못 알아봤다고 합니다.
성형 후 그는 "예전에는 사람들이 저를 보고 수군거리거나 내 외모를 가지고 놀렸다면 지금은 친구들도 많이 생겼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제 훈남으로 재탄생한 몬린 씨.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coconut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