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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이재민, 내일부터 임대주택으로 이주

기사입력 : 2017년11월21일 15:07

최종수정 : 2017년11월21일 15:07

국토부, 임대주택 50가구 추가 확보…총 210가구 마련
진앙지 주변 1229개 주택 안전점검 완료

[뉴스핌=서영욱 기자] 경북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내일(22일)부터 임대주택으로 이주한다.

정부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포항지진 관련 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진도 5.4의 강진으로 갈라진 포항시 흥해중학교 건물. /이형석 기자 leehs@

안영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이재민들을 위해 마련한 160가구의 임대주택 외 50가구를 추가 확보했다"고 말했다.

입주는 22일부터며 임대기간은 6개월이다. 정부는 이재민이 임대기간을 요청하는 경우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국토부와 함께 민간주택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영규 통제관은 "우선점검 대상인 진앙지 근처 다가구·다세대 주택 1229채와 주변 305개소의 점검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오늘부터는 민간전문가 24명을 추가로 투입해 총 150명의 인원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오는 24일까지 1단계 점검을 마무리 한 뒤 '사용제한'과 '위험' 주택을 대상으로 2단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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