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수단, 북한과 무역 및 군사 교류 철회하기로

기사입력 : 2017년11월18일 01:25

최종수정 : 2017년11월18일 01: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 방문 후 결정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수단이 북한과 경제적, 군사적 교류를 철회할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발표했다.

지난 9월 15일 북한이 시험 발사한 중거리미사일(IRBM) 화성 12형 <사진=조선중앙TV>

식량부터 전력까지 물자 부족에 허덕이는 북한 경제가 주요국이 연이은 교역 철회로 인해 더욱 피폐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수단이 북한과 모든 군사 교류 및 무역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존 설리벌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수단의 수도인 카르툼을 방문한 데 이어 나온 결과다. 설리번은 외교 관계 개선을 위해 수단을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수단 정부는 대북 교류 중단으로 트럼프 행정부에 화답했다는 해석이다.

앞서 중국과 러시아, 최근 싱가포르에 이르기까지 주요국들이 연이어 북한에 등을 돌리는 움직임이다. 핵 프로그램을 좌절시키기 위해 북한을 고립시키겠다는 미국의 의도가 계획대로 실행되는 셈이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김정은 정권을 고립시키는 것이 미국의 최우선적인 목표”라며 “수단이 중요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대북 압박에 대한 주문을 동남아와 아프리카 지역까지 확대하고 있고, 일부 국가는 이에 동참했다.

주요 외신과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이 북한을 테러 지원국에 재지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