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정해인이 이종석, 신재하와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정해인은 16일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프로모션 인터뷰에 이종석, 신재하와 여전히 잘 지내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매일 연락한다. 이종석 씨와는 어제도 통화했다. 이번 주말에 만나기로 했다”고 운을 뗐다.
정해인은 오늘 마지막 방송을 앞둔 사전 제작 드라마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당잠사)를 통해 이종석, 신재하와 호흡을 맞췄다.
정해인은 또 남자 셋이 만나면 무얼 하느냐고 묻자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차 마시고 수다 떨고 축구 게임하고 그런다”며 “제가 동생들이 별로 없다. 원래 형을 더 좋아한다. 근데 이종석 씨, 신재하 씨도 형 같아서 친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끔 대화하다 보면 동생 같지 않을 때가 있다. 그래서 더 가까운 진듯하다. 진득하고 정이 많다. 특히 둘은 ‘당잠사’에서 형제로 나오는데 보고 있으면 진짜 친형제 같다. 드라마에서도 그래서 그런 브로맨스가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해인의 첫 스크린 주연작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과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이다. 오는 23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