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IR코리아설명회] 뉴스핌·CK, 'IR코리아' 설명회 "IR과 PR 접목" (종합)

기사입력 : 2017년11월15일 16:42

최종수정 : 2018년01월10일 11: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경해 CK 대표 "키 메시지 하나가 회사 살린다"
이민주 뉴스핌 부장 "스토리 가미된 보도자료가 언론 노출 빈도 늘려"

[뉴스핌=김양섭 기자]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IR 코리아 설명회'은 100여명의 국내 IR, PR 담당자들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민주 뉴스핌 중기IB팀장(부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IR 코리아 설명회'에서 ‘IR 코리아, 뭐가 다른가?’의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이날 행사에선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이 축사를 하고,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이하 CK) 대표와 이민주 뉴스핌 부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손 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한 매체에서 국내 최대 IR축제로 'Korea Investment Festival'이라는 행사를 했는데 Investment와 IR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납득이 되질 않았다. 자세히 봤더니 투자 설명회였다. IR이란 말이 어느 순간 '투자설명회'로 변질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뉴스핌이 기획한 설명회는 IR의 본질을 잘 살린 것 같다"고 축하를 전했다.

손 회장은 "초창기 IR은 회사를 잘 포장해 주가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성"이라며 "회사가 위기를 맞았을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가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강연자로 나선 김경해 CK 대표는 이날 'PR과 위기관리 경영'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미국 마텔 사례를 예로 들면서 '키 메시지(Key Messag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부모가 되겠다는 것. 부모라는건 목숨을 걸고 자녀들을 지키는 사람들인데, 당시 이 메시지는 마텔사의 진정성을 담겨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이에 많은 리콜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올라가는 이변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처럼 위기가 발생했을때 전화를 안받거나 숨으면 안된다. 제대로 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고, 잘못했을때 재발 방지 대책을 반드시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기'는 언제든지 우리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조현아 땅콩 사건때 마텔 사례처럼 'To Be Flight Attendants'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조현아씨가 마텔 사례처럼 '승무원으로 서브하겠다'란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됐을텐데, 자꾸 변명하니 사태가 더 더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내야 한다"면서 고객사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요즘 '어떤 제품을 출시했다'고 하면 기자들이 잘 안써준다"면서 "이에 '혼술'이라는 트렌드로 접근하니 모 매체에 큰 기사로 보도됐다. 경쟁회사들도 언급되지만 우리 고객사가 맨 앞에 언급되게 하면서 '광고'라는 비싼 툴을 사용하지 않고도 비용 대비 효율적인 PR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론을 움직여 미국이 이라크-쿠웨이트 전쟁에 참전하게 된 사례도 언급했다. 니이라(Nayirah)라는 소녀가 미국 상원인권청문회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면서 이라크의 잔학한 범죄행위를 고발한 뒤 여론이 참전쪽으로 기울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미국은 여론이 움직이는 나라"라며 "나이라라는 소녀가 여론을 움직여 미국이 결국 참전하게 된 계기가 됐는데, 나중에 나이라는 주미 쿠웨이트 대사의 딸이고, 배후에 세계적인 PR 회사인 Hill & Knowlton이 개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IR 코리아 설명회'에서 '기업가치를 높여주는 PR, 기업가치를 지켜주는 위기관리 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강연자로 참석한 이민주 뉴스핌 중기IB 팀장(부장)은 “IR 수요는 많은데 많은 업체들이 대행하는 업체의 서비스에 대해 만족스러워 하는 것 같지 않다”며 “기업들은 ▲언론에 회사가 많이 노출되는 것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실리는 것 ▲주가 상승 이 3가지를 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를 포함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업체는 약 5000여곳이고 외부감사법인과 스타트업‧벤처 업체를 포함하면 약 5만여 곳”이라며 “하지만 이 가운데 증권사 애널리스트 리포트에 게재되는 기업은 100개사 정도로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이 IR대행사에 대해 100%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선 100억원 미만의 규모를 문제로 꼽았다. 또 IR대행사와 증권사와의 관계자 평등하지 못하고 숫자 등에 치우친 팩트성 보도자료도 문제로 지적했다.

이 팀장은 “스토리가 가미된 보도 자료는 언론에 노출 빈도를 늘릴 수 있다”며 “또 IR에 앞서 PR을 강화해 시너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김경해 대표에게 '한샘 성추행 사건 등이 터지는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은가'라는 질문에 김 대표는 "제일 중요한건 사전에 위험요소를 대비하는 것"이라면서 "사전대응과 사후대응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후대응일 경우에는 결국 뉴스가 어떻게 흘러가는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는가, 이런것을 봐야 한다. 요즘 언론사는 틀린 내용일 경우 정정하는데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답했다.

이날 열린 'IR 코리아 설명회'는 IR에 기반한 PR, PR에 기반하는 IR서비스를 표방하며 뉴스핌, 커뮤니케이션즈 공동 주최로 진행된 행사다. 뉴스핌과 CK측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돼오던 CEO 인터뷰, 제품 홍보, 위기 관리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IR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민주 뉴스핌 중기IB팀장(부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IR 코리아 설명회'에서 ‘IR 코리아, 뭐가 다른가?’의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IR 코리아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irkorea.newspim.com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