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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프렌치불독’ 사건에 반려견 목줄·입마개 때아닌 특수

기사입력 : 2017년10월23일 16:14

최종수정 : 2017년10월23일 16:21

[뉴스핌=심하늬 기자] 배우 겸 가수 최시원씨의 반려견이 유명 음식점 대표를 물어 패혈증으로 사망하게 한 사건이 알려진 후 대형견 입마개와 목줄 판매량이 늘어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반려견 입마개와 목줄 등 안전 용품 관련 판매량이 사건이 알려진 21일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사건이 알려진 21일부터 22일까지 반려동물 리드줄의 판매량이 전주 주말 대비 대폭 증가했다. 일반 리드줄의 경우 37%, 자동 리드줄의 경우 89% 판매량이 늘었다.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반려견 입마개(좌)와 가슴줄 <사진제공=반자네>

대형견 입마개를 전문으로 제작·판매하는 업체 '반자네'에 따르면 일 평균 3~5개 판매되던 입마개 또한 사건이 알려진 21일에만 15개가 판매됐고, 22일에도 10개 이상이 판매됐다. 판매량이 3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또다른 입마개 판매 업체도 "현재 입마개 재고가 없어 문의만 받는 상황인데 평소에는 거의 없던 입마개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들은 사건 이후 반려견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이다.

대형견을 키우고 있는 견주 김민규(29·서울 관악구)씨는 "그동안 인적이 드문 시간에만 산책을 시키며 입마개를 챙기지 못했는데 사건 이후 입마개를 주문했다"며 "내 개가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신경 쓰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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