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연극

속보

더보기

연극 '구름' 신예작가 정현지 개인전과 컬래버…새로운 시도 '주목'

기사입력 : 2017년10월19일 17:04

최종수정 : 2017년10월19일 17:04

[뉴스핌=황수정 기자] 극 공작소 뜬,구름이 연극 '구름'과 함께 신예 작가 정현지의 그림 개인전을 함께 연다.

오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극 공작소 뜬,구름이 아리스토파네스의 '구름'을 현대적으로 번안한 연극 '구름'이 공연된다. 동시에 공연장 내부 테라스에서 신예 작가 정현지의 그림 개인전이 함께 열린다.

연극 '구름'은 2017년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인지원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난해 밀앙연극제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보화 시대에 잘못된 지식과 교육으로 인해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현실을 풍자하고, 마냥 꿈을 꾸고만 있을 수 없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극 공작소 뜬,구름은 예술과 또다른 장르 예술의 컬래버레이션, 그로 인해 창조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대중들에게 보여주고자 노력 중이다. 그 첫 시도로 작가 정현지의 개인전이 함께 펼쳐지는 것.

정현지 작가는 단국대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안,안,안 展'을 시작으로 '따듯한 나눔展' '숭고에서 일상으로 1展' '숭고에서 일상으로 2展' '마주하다 展' '조선일보 아시아프 2013' 등 꾸준히 전시회에 참여했다.

개인전은 처음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녀의 따뜻한 화풍이 묻어난 그림들로 행복을 찾아가는 인간의 희로애락과 성장을 담아 행복에 대한 고찰을 느끼게 한다. 전시회는 공연 기간인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한편 연극, 전시와 함께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25일 첫 싱글을 발표할 밴드 '소실점'과 싱어송라이터 '10 to 4'가 함께 한다. 버스킹 공연은 28일 오후 2시, 11월 1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극 공작소 뜬,구름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