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북미 흥행 총력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출시전 트위치콘 스폰서 등 사전 마케팅 진행
e스포츠 통해 유저들에 게임 체험 기회도 제공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북미시장 상륙 초읽기에 들어간  '리니지2 레볼루션(레볼루션)'이 게임업계 관심사로 떠올랐다. 내수시장에서 한계에 봉착한만큼 북미의 흥행여부가 곧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넷마블)의 향후 실적을 좌우할 수 있어서다. 

넷마블은 레볼루션의 북미 석권을 위해 이미 총력전에 돌입한 상태다. 일본 등 아시아 주요시장에서 성공을 맛본 레볼루션이 과연 북미에서도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관련업계와 넷마블에 따르면 레볼루션은 올해 4분기 북미시장에 출시된다. 이 회사는 레볼루션의 북미 석권을 통해 내수와 해외 실적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북미시장 성공여부에 따라 글로벌 유저 저변도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레볼루션의 성공적인 북미시장 출시를 위해 이미 사전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우선 현지의 유력 게임 전시회인 '트위치콘'의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레볼루션을 적극 노출시킬 예정이다. 또한 e스포츠를 통해 유저들에게 게임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북미 유저들에게 레볼루션의 강점이 잘 전달되도록 게임을 실제로 보여주는 과정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사진=넷마블게임즈>

넷마블이 이처럼 북미시장에 공을 들이는 것은 그동안 공략이 어려웠던 북미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주류 게임에서 밀려나있던 모바일게임 및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가 북미시장에서도 서서히 주목받고 있어 기회가 좋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레볼루션이 국내를 비롯해 일본·대만·태국 등 아시아 11개국을 석권하면서 게임성도 검증된 상태다. 이미 검증된 레볼루션이 북미의 현지 유저들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깔려있는 셈이다.

넷마블은 북미시장 출격에 앞서 레볼루션 게임 캐릭터를 현지 유저 취향에 맞게 대폭 수정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도 거쳤다. 현지 반응은 긍정적이다. 지난달 13일부터 북미·유럽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예약에선 한달만에 100만명이 참여했다. 사전예약 100만명 돌파에 90여일이 걸린 일본 시장과 비교했을때 3배 빠른 속도다.

지난 2015년 출시한 '마블퓨처파이트'로 북미 게임 다운로드 5위와 역할수행게임(RPG)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나름의 성공 경험도 있다.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등이 북미에서 꾸준한 흥행을 거두면서 한국형 게임에 대한 현지 유저들의 적응력이 커진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 5월 증시에 상장하면서 지속적인 실적 압박에 직면한 점도 레볼루션의 '북미행'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올해 북미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는 21억달러 수준으로 추산, 아시아 전체와 유럽에 이어 세계 3위 시장이다.

지난 6월 경쟁사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출시된 이후 레볼루션은 줄곧 국내 게임 매출 2위를 유지 중이다. 넥슨의 '액스(Axe)'가 뒤를 이어 3위 자리를 굳히면서 국내 게임 순위는 당분간 3강 체제로 굳혀질 공산이 크다. 내수 실적의 추가 상승 여력이 없다는 의미다.

더구나 '사드 보복'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도 기약이 없어진 상황에서 포화된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레볼루션의 북미시장 흥행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레볼루션의 북미·유럽 출시로 넷마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졌다"라면서 "북미 시장에서의 흥행은 레볼루션의 지역 확장을 완성하고 글로벌 게임사로서 입지를 재확인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