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럽 '리스크-온' CLO 발행 위기 후 최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금 조달 비용 바닥권에 머물면서 위험 채권 수요 부추겨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럽의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발행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

초저금리가 지속된 동시에 유로존의 실물 경제가 뚜렷한 회복 신호를 보이자 고위험 채권으로 자금이 몰려든 데 따른 결과다.

유로화 <사진=블룸버그>

10일(현지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에 따르면 지난 1~3분기 사이 유럽의 CLO 신규 발행 규모가 124억유로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채권을 저금리에 차환 발행한 물량을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올들어 9월 말까지 CLO 발행 규모는 유로존의 부채 위기로 인해 신규 발행이 사실상 중단된 뒤 2013년 재개된 이후로 최고치에 해당한다.

이 같은 추세로 발행이 이어질 경우 올해 물량이 지난해 기록한 금융위기 이후 최고 기록인 165억유로를 넘어설 전망이다.

CLO는 일반적으로 고위험 대출로 꼽히는 레버리지론의 최대 매수 세력이다. 레버리지론은 주로 사모펀드가 인수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창구에 해당한다.

시장 조사 업체 LCD에 따르면 연초 이후 레버리지론 규모는 850억유로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발행액인 710억유로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유로화 자금 조달 비용이 바닥권에 머물면서 관련 레버리지론과 CLO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CVC 크레딧 파트너스의 조나단 바워스 파트너는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에서 “저금이 여건이 장기간 지속된 데 따른 결과”라며 “수익률이 3.5~3.75%에 불과하지만 현금 자산이 창출하는 마이너스 금리보다 훨씬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CLO는 일종의 구조화 증권으로 채권 발행 비용이 일반적인 대출 금리보다 낮을 때 수익률이 상승한다. 유럽의 CLO의 자금 조달 비용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