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월가 IB 국제유가 전망 5개월 연속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브렌트 2019년까지 배럴당 60달러 못 넘어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 투자은행(IB)의 국제 유가 전망이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50달러를 뚫고 오르는 등 최근 유가가 강한 상승 탄력을 보였지만 월가는 내년 공급 과잉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원유 <사진=블룸버그>

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실시한 서베이 결과 15개 IB는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이 내년 배럴당 평균 5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8월 제시한 수치에서 1달러 하향 조정된 것이다.

월가는 WTI 역시 내년 평균 전망치를 배럴당 5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배럴당 52달러 내외에서 등락하는 현 수준에서 하락할 것이라는 얘기다. 또 8월 전망치보다 1달러 떨어진 수치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강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유가는 지난 3분기 1년래 최대 폭으로 뛰었다. 하지만 금융업계 애널리스트는 이를 빌미로 미국 셰일 업체들이 생산을 확대, 오히려 유가 하락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BNP 파리바의 해리 칠링구리안 상품 전략 헤드는 “원유 수요에 대한 시장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공급 측면에서 나오는 비관적인 지표들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국제 유가가 강하게 상승한 것은 이라크 쿠르드족의 독립이 원유 유통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관측이 번진 결과였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의 지속적인 감산도 국제 유가에 버팀목을 제공했다.

하지만 유가가 상승 탄력을 보인 사이 미국 셰일 업계를 필두로 북미 지역의 석유 업체들은 선도 가격을 현 수준에서 설정하는 형태의 헤지에 잰걸음을 했다.

유가가 추세적인 상승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베이커 휴스가 발표한 미국 석유업계의 유정 가동 추사 7주만에 처음으로 증가, 보수적인 의견에 설득력을 실어주고 있다.

코메르츠방크는 투자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업계의 시추가 늘어난 데 따라 미국의 원유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 가을 공급 물량이 하루 960만 배럴까지 상승, 1970년 이후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OPEC 역시 유가 상승에 생산을 늘릴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감산에 따른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는 일부 산유국이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OPEC의 감산 합의안은 내년 3월 만료된다.

한편 이번 서베이에 참여한 IB들은 브렌트유가 2019년까지 배럴당 60달러 선을 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평균 가격이 배럴당 57.91달러에 머물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전망치인 배럴당 72달러에서 대폭 떨어진 수치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컵 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마침내 메이저 무관의 잔혹사를 끊어냈다. 세 차례 결승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네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와 4시간 16분의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 완승이었다. 통산 125번째 메이저 본선 무대에서 거둔 결실이자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원)를 거머쥔 순간이었다. 메이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선수라는 꼬리표도 깨끗이 떼어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코볼리를 물리치자 코트에 누워 감격해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그동안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눈물과 상처의 무대였다. 2022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 당시 인대 7개 파열과 골절이라는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재기에 성공한 뒤에도 결승 문턱은 높았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이곳 결승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반려견들과 형 미샤 츠베레프(왼쪽), 아버지 알렉산더 츠베레프 시니어, 어머니 이리나 즈베레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롤랑 가로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츠베레프는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코볼리의 반격에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덮쳐올 법한 위기였지만 츠베레프는 단단했다.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코볼리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돌풍을 일으킨 코볼리도 시상식에서 "누가 이 우승을 더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당신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츠베레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2014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98cm의 거구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크게 다친 적도 있고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며 롤랑가로스 한가운데서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8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