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재규어, 전기차 'I-PACE' 사전 계약 호조

기사입력 : 2017년09월29일 16:25

최종수정 : 2017년09월29일 17:01

[뉴스핌=전민준 기자] 재규어코리아가 전기차 SUV 'I-PACE'의 사전 계약을 받고 있다.

재규어 온라인 구매 청약 서비스인 ‘Find My Jaguar’ 에서 간단한 상품 내용 확인과 함께 가능하고 재규어 공식 전시장에서 I-PACE 제품 전문가와의 상담도 가능하다.

국내 판매 예정 가격대는 I-PACE AWD SE 1억 원대, I-PACE AWD HSE 1억1000만원대, I-PACE 퍼스트 에디션 1억2000만원대이다. 상품 인도시기는 내년 하반기로 럭셔리 브랜드 가운데 SUV로 전기차를 내놓기는 재규어가 최초이다.

재규어는 I-PACE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재규어는 지난 9월 8일 런던에서 개최된 ‘테크 페스트 2017’에서 2020년부터 모든 재규어 라인업에 전기차를 추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트라 클린 가솔린 및 디젤 엔진뿐만 아니라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마일드 하이브리드까지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늘릴 예정이다. 실제 재규어는 테크페스트에서 최초의 전기차 ‘I-PACE’, 클래식카 E-TYPE을 전기화한 ‘E-TYPE 제로’를 공개하며 전기차 개발 추진 전략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재규어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2018년 출시될 I-PACE를 기반으로 개발된 I-PACE 레이스 카를 최초 공개하고 FIA Formula E 월드 챔피언십을 지원하는 최초의 단일 브랜드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 ‘I-PACE eTROPHY’를 2018년 하반기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I-PACE는 새로운 전기차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혁신적인 알루미늄 차체로 완성되는 완벽한 비율, 민첩한 핸들링, 일상의 편의를 위한 실용성 등 모든 요소들이 조화를 이룬다. 유려한 쿠페형 실루엣, 차체와 일체화 된 도어 손잡이, 대담한 에어 덕트 등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럭셔리함과 재규어 특유의 정교하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극대화하여 사륜구동 시스템의 5인승 SUV로서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I-PACE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700Nm), 4초대 제로백(0-100km/h)의 고성능 스포츠카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90kWh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만에 380km (EPA 기준) / 500km(NEDC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50kW DC 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90분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한 것도 주요 특징이다.

 

[자료제공=재규어코리아]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